
‘톡파원 25시’가 색다른 볼거리로 꽉 찬 랜선 여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4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중국 구이저우성의 동쪽 관문인 퉁런의 명소와 2026년 세계 건축 수도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건축의 도시로 손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독특한 건축물들을 만나본다.
이날 중국 톡파원은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협곡으로 불리는 퉁런 대협곡과 절벽을 따라 흐르는 계단형 폭포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라오룽탄 폭포를 소개한다. 퉁런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인 판징산에서는 절벽 위에 두 개의 사찰이 자리한 홍운금정의 그림 같은 모습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스페인 톡파원은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작품인 파빌리온을 찾아간다. 최소한의 요소로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고자 한 그의 건축 철학만큼 단조로움 속에 절제된 아름다움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하이테크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에 의해 옛 투우장에서 복합 기능 센터로 재탄생한 아레나스 데 바르셀로나도 방문한다. 기독교식 건축물에 이슬람 건축 양식을 혼합한 네오 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진 화려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건물 내 전망대에서 베네치아 탑은 물론 스페인 광장까지 한눈에 담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건축가 겸 작가 오기사가 게스트로 함께하며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근교, 미국의 신시내티 랜선 여행도 펼쳐진다.
랜선 여행 끝판왕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