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5, 6회의 히든카드 미나 언니 역으로 특별출연에 나선다.
지난 7월 23일(수)에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색다른 소재와 힐링 가득한 스토리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한 드라마’ ‘보기 편한 드라마’ ‘배우들이 훈훈한 드라마’로 손꼽히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6일(수) 방송될 5회에서는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격해 확고한 장악력을 뽐낸다. 예원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김지훈의 절친인 최유리의 지인이자 웹소설 ‘푼수 산부인과’의 저자 미나 언니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생일을 맞은 미나 언니(예원)가 자신의 생일파티에 최유리를 부른 상황. 미나 언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파티복으로 풀세팅해 주인공 포스를 물씬 풍기는가 하면 축하를 하는 친구들 사이에 뒤섞여 천상 인싸임을 자랑한다.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최유리를 은근히 놀리며 최유리의 속을 뒤집어 얄미움을 뚝뚝 떨군다.
그러나 잠시 후 모두의 시선을 잡아끄는 꽃미남 김지훈이 등장하고, 김지훈의 등장에 미소 짓던 미나 언니가 돌연 굳은 표정을 지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과연 자신만만하던 미나 언니의 심기를 건든 김지훈의 한마디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예원은 짧은 분량에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원이 미소, 당황, 정색, 분노를 오가며 초마다 변하는 미나 언니의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하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극의 활력을 돋운 것. 게다가 촬영장에서 연신 밝은 미소를 유지했던 예원은 함께 촬영한 배우, 스태프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제작진은 “흔쾌히 특별출연에 응해준 예원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는 말과 더불어 “오는 6일(수) 방송될 5회에서 예원의 활약 장면은 색다른 파란의 시작점 될 것이다. 꼭 놓치지 말아달라”라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5회는 오는 8월 6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