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 ‘라라라온’을 2025년 8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곳곳의 공연장과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하여 대중음악 다양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라라라온’은 전국 53개 소규모 공연장에서 총 157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서울 지역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도권 외 지역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연이 열린다.
공연장은 서울의 공상온도, 라이브앤라우드, BRST STUDIO, 스페이스 한강, 언플러그드 홍대, 얼라이브홀, 우주정거장, 채널 1969, 클럽 샤프, 대전의 비호소, 인터플레이, 강원의 소극장 초속, 전주의 프키, 포항의 롴돰 로컬다움, 순천의 아트홀 아고고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되며, 1차 티켓 오픈은 8월 6일(수)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올해 ‘라라라온’은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뮤지션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총 3회 진행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추후 공개될 라인업 정보는 라라라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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