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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송영규, 오늘(4일) 숨진 채 발견

이진주 기자
2025-08-04 1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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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숨진 채 발견 (출처: 매니지먼트구)

배우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오늘(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한 여성이 송영규를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규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앞서 송영규는 지난 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술을 마신 후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한편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ENA ‘아이쇼핑’과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출연 중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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