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 밈’ 장인 이수지와 김원훈이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일곱 명의 출연자가 가상의 트롯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페이크 리얼리티쇼로 지상파 최초의 유일무이 장르인 만큼 방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특히 1회는 공개 직후 글로벌 OTT(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5위까지 오르고 각종 클립 영상들이 각종 온라인 숏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돌파해 ‘예능계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트롯 제작자로 변신한 이경규는 ‘인생 곡’을 차지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장 투혼을 불태운다. 이경규는 “학연 지연을 총동원해 나훈아에게 곡을 받아오겠다”는 파격 선언을 던지고, 비 맞은 생쥐 꼴로 거리를 전전하며 ‘아무에게나 곡을 주지 않는다’는 전설적인 가황 나훈아를 직접 찾아 나섰다. 앞서 공개된 이경규가 요구르트 아주머니로 변신한 이수지를 만나 나훈아를 찾아나서는 선공개 영상은 싸이까지 댓글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고, 이 영상 말미에 나훈아를 만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과연 나훈아와의 만남이 진짜 성사됐을지 오는 2회에서 공개 된다.
한편 ‘유산슬(유재석)의 아버지’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의 만남에서 트롯돌의 비주얼 담당 남윤수는 “남윤수가 노래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전무후무한 혹평과 함께 음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윤수는 ‘차세대 국민 음치’라는 타이틀과 함께, 팀의 최대 위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됐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웃픈’ 레전드 장면을 예고했다.
마침내 완전체가 된 ‘욕망 풀충전’ 예측불허 스토리는 오는 8월 14일(목) 밤 9시에 방송되는 ‘마이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