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 나면,’에 ‘충주 지 씨 형제’ 지진희, 지석진이 출격한다.
이날 ‘충주 지 씨’ 지진희, 지석진이 ‘석식 듀오’ 유재석, 유연석에 도전장을 내밀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진희는 “오늘 석진이 형 나온다고 해서 나왔다”라면 지석진과 각별한 찐친임을 확인해 모두를 의아하게 한다.
지석진과 지진희는 “우리가 연예계에 별로 없는 충주 지 씨다. 그래서 친해졌다”라고 밝히자 그제야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고. 지진희의 친구라는 이유로 어깨가 한껏 올라간 지석진은 “오늘 유 씨 대 지 씨로 가자”라며 유재석 유연석에게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틈만 나면,’의 게임은 원 팀 체제. 유재석은 “형 우리 한 팀이야”라며 놀림으로 되받아 쳐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진희가 역대 최고의 승부욕 화신에 등극한다. 지진희는 등장 전부터 “오면 꼭 성공하고 싶었다”라며 부푼 기대를 드러낸다.
유재석, 유연석과 만나자마자 “항상 막판에 초집중하더라. 내가 가면 초반에 집중해서 끝내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진지하게 자신의 전략을 밝힌다. 심지어 지진희는 “요새는 연석이가 잘하더라”라며 전력 분석까지 끝내 유재석, 유연석을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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