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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 딜레마 빠진 신부 변신

이다미 기자
2025-08-12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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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 딜레마 빠진 신부 변신 (제공: 킹콩 by 스타쉽)

배우 신승호가 딜레마에 빠진 신부로 변신한다.

1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에서 ‘도운’ 역으로 출연하는 신승호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신승호는 극중 ‘도운’ 역으로 분해 충격적인 고해 성사를 들은 후, 어머니의 실종 사건에 관련된 의문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며 겪는 내적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신승호는 푸른 조명 아래 의미심장한 얼굴을 드러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그의 날선 눈빛에서 도운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느끼는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이어지는 사진에서 신승호는 묵주를 쥔 손을 가슴 위에 얹어 신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완성, 그가 선보일 새로운 면모를 기대케 만든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그는 콘셉트에 꼭 맞는 포즈를 먼저 제안하는 등 열정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승호를 비롯해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는 22일(금)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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