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널리즘 다큐멘터리 명가 뉴스타파필름이 제작한 영화 ‘추적’이 1만 관객 돌파와 함께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추적’이 누적관객 10,688명을 기록하며 개봉 5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치, 환경계 주요 인사들의 관람은 물론 국민적 관심 속에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3위까지 올랐다.
영화 ‘추적’은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킨 이명박의 대국민 사기극,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7년에 걸쳐 축적된 그와 공범자들의 거짓말을 스크린에 전격 공개하는 고발 르포르타주다. ‘자백’, ‘공범자들’을 만든 최승호 감독의 진실 프로젝트 3부작의 완결편으로 세 편의 작품들 중에서 완성도 및 재미 면에서도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추적’은 국민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고 현재 정부의 실질적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사회 고발성 다큐멘터리다. 개봉과 함께 환경단체들과 함께 4대강 재자연화 서명 운동을 이어가는 등 실질적 해결책 모색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추적’은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와 일반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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